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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복귀전 중계 로이존스 주니어

스포츠|2020. 11.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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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 격돌

1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센터에서 마이크 타이슨 VS 로이 존스 주니어가 격돌합니다. 54세인 타이슨 그리고 51세인 로이 존스 주니어의 첫 대결이기에 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5년만에 열리는 타이슨의 복귀전 이번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언더카드 3경기와 메인 카드 4경기가 계획되어 있으며 메인 이벤트는 타이슨과 존스 주니어의 헤비급 2분 8라운드 매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중계는 11시지만 실제 메인 이벤트 경기는 1시 이후가 될 것입니다. 메인이벤트 중계를 시청하실 분들은 시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경기는 LA레이커스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무관중으로 경기가 열립니다. 두 선수의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치러지며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지만 12온스의 글러브를 끼고 맞붙습니다. 부심 없이 주심만 경기에 참여하며 승패를 가리지 않지만 세계복싱평의회 WBC의 전직 복서 3명으로 구성된 비공식 채점단이 승자에게 명예 벨트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지난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와 대결 이후 15년만에 링 위에 오르게 되며 로이존스는 2018년 은퇴 후 2년만에 링에 오릅니다. 타이슨의 현역 시절 통산 50승 2무 6패를 기록하였으며 44경기를 KO로 이기고 24번의 경기는 1라운드 KO승입니다. 

상대인 존스는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 등 4체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천재복서 입니다. 66승 9패(47KO) 전적을 자랑합니다. 존스 주니어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미국 복싱 국가대표였으며 라이트미들급에 은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당시 금메달은 박시헌 선수였으나 편파판정 논란이 있었습니다.(당시 심판이 동독심판이라 미국과 동독의 금메달 개수를 두고 싸우는 과정에서 한국이 어거지로 획득했었죠.)

타이슨 하면 핵주먹과 함께 핵이빨 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있습니다. 1997년 6월 에반더 홀리필드와의 2차전 링 위에서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 뜯어서 핵이빨 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은퇴는 2005년 케빈 맥브라이어드(아일랜드)에 TKO 패배 후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려 15년 6개월 만에 타이슨의 복귀전이 되겠습니다.  두 선수는 단 한번도 맞대결을 펼친적이 없습니다. 50대가 되어 두 선수를 링에서 함께 보게 되는군요.

이번 경기 중계는 4전 5기 챔피언의 신화 홍수환 해설과 50년 스포츠 중계의 전설 송재익 캐스터가 함께 합니다. :)

이번 경기는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국내에서 인터넷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올레TV는 홈->더보기->콘서트 라이브 또는 채널 999번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으며 Seezn 시즌의 경우 카테고리->실시간TV->스포츠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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