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출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용인에 중고차 사업등록을 하고 기아는 전북 정읍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중고차 매매 업계가 분쟁조정 신청을 했고 이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사업 개시를 잠시 멈추라고 권고하였으나 현대는 해당 지역에 중고차 사업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대기업 진입규제가 없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사이트인 오토벨을 오픈하였습니다. 오늘은 오토벨 사이트를 알아보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중고차 사이트

기존 스마트옥션 이름으로 서비스되던 것을 중고차 통합 플랫폼 오토벨로 전환되었습니다.

내차시세확인, 중고차팔거나 살때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은 연동가입은 되지 않습니다. :(

자동차시세조회의 경우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도 추가로 본인인증(휴대폰인증)을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주행거리를 입력하고 "결과보기"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현재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오토벨로 통합되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

자동차판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자동차 등록증원본,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이름, 주소, 전화번호), 자동차세 완납 증명서(1월, 7월), 인감도장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가족 등 타인 명의의 차량은 위임장, 명의자의 인감증명서, 인감도장이 추가로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현대자동차 중고차 시장 진출은 당연하지만 국내 중고차 업체의 반발이 심하며 대기업 독과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중기부는 3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를 진행하며 현대차의 중고차 진출 여부를 최종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대선이후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