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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남아시안게임 인도네시아 베트남 축구 중계

스포츠|2019. 12. 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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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남자 축구대표팀이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마지막 경기인 인도네시아와 결승전 경기만 남았다. 베트남은 10일 화요일 저녁 9시(한국시간)에 인도네시아와 결승전을 치르며 승리할 경우 무려 63년만의 우승이 된다.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SBS 스포츠 온에어를 통해 실시간 스포츠 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지난 5일 태국과의 경기인 예선 5차전에서 베트남이 2-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태국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였으나 인도네시아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을 하였다. 당시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두골을 먼저 내주는 등 SEA 동남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가장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만회골과 동점골을 기록하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투지를 보여주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베트남은 U-22 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통해 60년만에 이 대회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강전 캄보디아와의 준결승전에 승리할 경우 결승전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전 승리팀과 한국시간으로 10일 화요일 저녁 9시에 펼쳐진다.

베트남의 상대인 캄보디아는 조별리그에서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4강에 올랐으며 피파랭킹은 173위인 약체다. 베트남의 경우 피파랭킹 94위이다.

이번 경기 A조 1위인 미얀마는 조별리그 3승 1무 0패 승점 10점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캄보디아는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필리핀과 동률인 상황에서 골득실에 앞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인도네시아는 B조에서 베트남에 이어 조별리그 2위로 준결승에 진출 4승 0무 1패 승점 12점으로 2위로 올라 갔다.

객관적인 전력상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 게임 메달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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